불안은 일반적으로 가장 흔희 경험되는 반응으로써, 심리적인 부적응을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현실적인 위험이 없거나 위험요소가 사라졌음에도 불안이 지속되거나 정도가 지나쳐 일상생활에 장애가 발생할 경우를 불안감이라고 합니다.
▸공황장애 : 이유 없이 갑자기 불안이 극도로 심해지며 숨이 막히고 심장이 두근대고 죽을 것만 같은 극단적인 공포증상, 즉 공황발작을 보임.
▸사회공포증 : 타인과 상호작용하는 사회적 상황을 두려워하는 공포증으로 대인관계에 대한 공포, 회피 반응을 보임.
▸범불안장애 : 거의 모든 것에 불안을 느끼는 경우로 불안한 느낌이 과도하고 광범위하게 다양한 신체증상을 동반하여 지속되는 상태를 보임.
▸특정공포증 : 특정한 대상, 행동, 환경 등에 대하여 과도한 공포와 회피행동을 보임.
▸광장공포증 : 특정한 장소나 상황에서 경험하게 될지 모르는 공포에 대한 예기불안증세로서 과도한 불안과 회피행동을 보임.
불안장애의 치료는 약물치료, 인지행동치료, 정신치료 등이 있으며, 자신에게 적합한 치료를 꾸준하게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현재까지 알려진 바로는 약물치료와 더불어 인지행동치료 등을 같이 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약물치료는 항불안제와 항우울제 약물을 주로 사용하여 불안, 공포, 걱정 등의 정도를 낮추어주고 불안으로 인한 여러 신체반응을 줄여주어 증상을 호전시킵니다.
인지행동치료는 잘못된 고정관념과 행동을 교정하여 병적인 불안 증상에 대해 합리적이고 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개인 및 집단 정신치료, 가족치료, 노출치료, 긴장관리 등을 배우고 실시합니다.